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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7-18 조회수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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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은혜’ 포장에 반영…웅진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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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은 살균제, 물티슈, 가습기 등 다양한 제품에서 화학물질 이슈가 발생되며, 사회적 불안감이 커졌던 한 해였다. 반면 ‘자연이 주는 은혜’를 제품의 정체성으로 반영해 묵묵히 성장해온 기업도 있다. 1976년에 설립돼 우리 문화를 담은 음료를 개발하고, 국내 음료 시장을 이끌고 있는 웅진식품은 자연이 준 혜택을 제품 전면에 내세우며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회사다.

 

웅진식품은 1976년 4월 인삼가공업체인 ‘동일인삼’을 모태로 1987년 웅진그룹에 인수되며 ‘웅진인삼’으로 사명을 바꿨다. 1995년 ‘가을대추’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음료 시장에 진출했고, 이후 사명을 ‘웅진인삼’에서 ‘웅진식품’으로 바꿨다. 이 후, 2013년 12월 웅진그룹의 법정관리로 인해 대주주가 ‘웅진홀딩스’에서 ‘한앤컴퍼니’로 변경되었다.

 

웅진식품은 1995년 10월, ‘가을대추’를 선보였으며, 그 후 ‘아침햇살’, ‘초록매실’, ‘자연은’, ‘하늘보리’ 등을 출시한 한국을 대표하는 음료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외국 음료 브랜드가 주종을 이루던 한국 음료 시장에 우리의 정신과 문화, 자연을 담은 음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에는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연’을 대표하는 포장은 국내외 시장에서 웅진식품의 친화적 이미지를 갖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제 웅진식품의 포장디자인은 자연을 담은 하나의 철학이 됐다.

 

■ ‘자연의 은혜’, 포장에 담다

 

웅진식품은 친환경적 이미지를 제품 포장에 반영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대표적인 제품이 ‘자연은’이다. 웅진식품 ‘자연은’ 주스는 자연 그대로의 과일과 야채를 주스로 만든다는 자연주의를 담은 브랜드다. 잘 익은 프리미엄 과일을 엄선해 만든 건강음료의 이미지를 만든 비결은 포장재에 자연 숙성 기간을 담은데 있다.

 

회사는 ‘자연은 90일 토마토’, ‘자연은 790일 알로에’와 같이 각 과일의 가장 맛있는 자연숙성

기간을 제품과 함께 표현했다. 최고급 원료를 사용하고,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아 주스의 신선한맛을 극대화하는 노력도 뒷받침됐다. 브랜드에 녹아 있는 자연주의 철학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욕구와 잘 맞아떨어졌다.

 

1. 웅진식품 초록매실.jpg

 

웅진식품은 이에 멈추지 않고, 감각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식품업계에서 디자인 혁신을 일으키

기도 했다. 식품업계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09년 두유제품인 ‘대단한 콩’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IF, 펜타워즈 등 유수의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바 있다.

 

■ 건강은 물론 안전까지, 행복한 식문화 선도

 

웅진식품은 포장에 반영한 자연친화적 이미지와 함께 제품 자체에도 건강과 안전까지 챙기는

기업이다. ‘사람이 마시는 음료는 곧 생명과 관련 된다’ 는 명제를 두고 음료 한방울 한방울 생산하는데 모든 정성을 쏟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 사례로 웅진식품은 170m 이하 천연 암반수 등을 사용, 엄격한 위생관리 등을 통해 가장 최적화된 상태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커피와 홍삼을 전용으로 생산하는 제2공장을 준공하고 2012년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깨끗하고 안전한 최신 설비를 도입해 2013년 3월 제2공장에서 생산하는 7종의 원두커피 제품이 식약처로부터 HACCP1) 인증을 받았다. 홍삼과 알로에 등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라인은 건강기능식품 관리를 위해 GMP2) 시설까지 구축했다.

 

식품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두유 ‘대단한 콩’,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곡물로만 만들어 순수하고 깨끗한 무당, 무카페인, 무칼로리 음료 ‘하늘보리’, 발효공정을 통해 사포닌의 체내 흡수를 돕는 특허 받은 발효 홍삼 ‘장쾌삼’ 등은 이러한 고객의 건강을 향한 철학을 담은 제품이다. 웅진식품은 이같은 제품들을 바탕으로 행복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식품회사로 지속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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